속근육이란

근육이면 다 근육이지, 겉근육 속근육은 무엇이란 말인가?

말 그대로 겉근육은 겉에서 보이는 근육입니다. 식스팩 알통 등 힘을 주면 울룩불룩 튀어나오는 근육들로 몸의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반면, 속근육은 몸 안 깊은 곳에서 척추와 관절 뼈를 붙들고 자세를 유지시키는 근육들입니다.

사람이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는건 뼈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뼈가 제자리에 있으려면 속근육이 단단히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싶어도 속근육이 약하면 금방 구부정해지고 짝다리를 집게 되며, 결국 체형까지 삐뚤어집니다.

건강한 속근육이 단단하게 뼈와 관절을 지탱해 줍니다.

속근육이 무너지면?

속 근육의 균형이 깨지게되면 관절이나 뼈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합니다.

< 정상 >

< 비대칭 >

긴장되고 짧아진 근육을 먼저 찾아내서 그곳을 풀고 틀어진 자세를 원위치시켜야 합니다.

무릎, 어깨, 관절 질환들도 연관된 속근육들의 뭉침과 불균형이 인대와 관절에 무리를 일으켜서 일어납니다.